본문 바로가기

게임후기/스마트폰

[ 노이스의 게임리뷰 ] 성공적인 속편 - 크림슨하트 2 -


안녕하세요,

노이스

입니다.



본편만한 속편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도 이 말에 동의합니다.

속편이 본편을 못따라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죠.

가장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 쏘우 ' 라고 할 수 있겠네요.


쏘우 1 같은 경우,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반전까지 완벽한 스릴러의 예시라고 할 수 있으나,

후속작들은 고어 에만 중심을 맞춰,

작품성이 바닥을 뚫고 지하수에 녹아들어버렸죠.


RPG도 이러한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제노니아가 있겠네요.

제노니아는 출시당시 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당시의 모바일게임이 주는 어두운면을 완전히 벗어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할 수 있겠습니다만,

어째 후속작들이 갈수록 완성도가 낮아지고 있죠.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게임도 역시 ' 후속작 ' 입니다.

후속작 이다보니,

걱정반 기대반으로 플레이 하였습니다.


' 크림슨하트 2 ' 입니다.


크림슨하트2는 출시당시

카카오게임와 연동하여 크림슨하트2 for kakao 로 출시했습니다만,

나중에 카카오게임과의 연동이 사라지고

크림슨하트2 가 되었습니다.






원작과 달리, 4가지의 직업군이 있습니다.

역시 플레이중 스토리에 따라서 동료가 추가되는 형식입니다.

데린 / 전사
시아 / 마법사
티아 / 도적
로이디스 / 사수

게임을 시작하면 데린으로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 스크린샷 ]




데린과 시아가 결혼하여 포치를 낳게되고,

포치는 크림슨하트1의 주인공으로, 1에서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1의 스토리를 보아하니,

데린과 동료들이 목숨을 걸고 지킨 제국이,

포치의 시대에는 마족에게 점령당해 무너지고,

포치는 라인하트가 데리고가서 섬에서 키우게됩니다.

이와중에 용족의 윤회가 돌아오고,

포치와 카펠의 딸의 환생인 ' 앤 ' 이 만나게됩니다.


[ 플레이 영상 ]


평가입니다.


재미
조작성
독창성
디자인
음향
스토리
완성도

총점 ♥♥♥♥♥


/ 단점
원작을 뛰어넘는 명작 알피지. 이 명작이 왜 카카오랑 연동을 했는지 의심이 드는 정도. 요즘나오는 돈벌이 게임과는 비교도 안되는 완성도. 2가지 방식의 조작에서 플레이어에 대한 배려심이 돋보입니다. 그래픽은 스마트폰에 맞춰져 깔끔하고 부드러워졌으며, 쓸때없는 맵이 전혀없어, 번거러움이 없었습니다. / 
네트워크 없이는 클리어가 불가능한 극악 난이도.


총평
원작을 뛰어넘는 속편.



이상,


노이스


였습니다